레깅스&브라 아디다스 환불이벤트 - 소유효과, 노출심리

 

 

아디다스에서 올해 봄 여름을 겨냥한 레깅스&브라 켈렉션 100%환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브라&레깅스를 구매 후 착용 후 15일 이내 불만족시 100%환불보장이라고 하는데요

 

장소는 강남 브랜드 센터에서만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라고 합니다

 

아디다스 레깅스&브라 세트 구매시 요가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아디다스 퍼포먼스 롯데월드몰 ,아디다스 퍼포먼스 코엑스 ,아디다스 퍼포먼스 광복 ,아디다스 퍼포먼스 동성로 전국7개 매장에서 소진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컬렉션은 스튜디오(Studio), 러닝(Run),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올 짐(ALL GYM) 등 총 4가지 운동 스타일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남 브랜드 센터한정 진행된다는 단서가 있지만 구매 후 15일이내 100%환불이라는 소비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조건의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환불이벤트는 이번 아디다스 브라&레깅스컬렉션뿐만 아니라 종종 목격될 수 있는 마케팅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환불이벤트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이벤트가 지속된다는 것은 나름 효과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런 환불이벤트를 심리학에서는 '소유효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유효과란 자신의 소유물을 과대평가라는 심리인데요 일단 소유하면 돌려보내지 않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1-2%정도가 환불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이 완전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웬만하면 환불하는 버거로움과 수고로움이 귀찮아 쓰는 경우도 있겠죠

 

 

 

 

레깅스라고 하니깐 예전에 레깅스논란이 기억나는데요

 

운동복으로서 주로 레깅스를 착용하지만 일상복으로도 레깅스를 입는 여성들이 있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보기에 민망하다거나 무엇을 입든 자유라는 입장차가 있었는데요

 

결국 레깅스논란은 노출심리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요

 

심리학에서 노출심리에 대해 모순된 행동이라고 설명하는데요

 

타인의 시선을 끌고 싶지만 민망하게 쳐다보는 것은 싫다는 이중적 감정이 있다는 것이죠

 

남자입장에서는 유혹하고 있는 것인지 거부하고 있는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오히려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해석이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레깅스착용에 반대라는 남자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의 해석 또한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참고용으로 첨가하자면 

 

노출심리는 많은 이성의 시선을 끌고 싶다는 욕구에서 시작된다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이성에게 허락하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서 선택은 내가한다라는 심리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동물에 비유를 하자면 많은 수컷들에게 시선을 끌고 암컷은 다가온 수컷들 중 선택을 한다는 것이죠  많은 수컷들이 모여들면 그 중에서 경쟁에서 이긴 가장 강한 유전자와 짝짓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노출을 하였는데 빤히 쳐다보는 경우는 자신을 쉬운 싼티 나는 여자로 보는 것이 싫을 수 도 있고요 사람에 따라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요 어쨌든 노출과 선택은 나의 것이죠 ㅋ

 

이렇게 해석을 하면 이건 모순된 행동이 아니라 고도의 전략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