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 입을 가리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젊은 여성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인데요 그런 행동의 이유와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죠
입을 손으로 가리는 행동은 웃을 때 뿐만이 아니라 놀랐을 때 당황했을 때 황당할 때 그리고 하품할 때 이런 경우에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의외로 흔해서 입틀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죠
이런 행동은 입을 가리는 목적도 있지만 얼굴의 표정을 가린다는 목적도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서구권 문화에서는 웃을 때 입을 가리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상대방을 비웃거나 먼가 숨긴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런 행동은 보편적인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닌 특정 문화속에서 학습되고 사회화된 행동이라고 봐야 하는데요
한국의 경우는 신라여인상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그 전통이 매우 오래되었다나 봅니다
1.미관상의 이유
하품할 때 입을 가리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미관상의 이유일 것입니다 일종의 생리현상인 하품하는 모습이 이쁘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죠
웃음, 놀라움, 당황함등 경우는 감정이 얼굴표정으로 드러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리되지 않은 얼굴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 민망하다는 생각때문일 수 있겠죠
특히 입이 벌어지게 되는데 평소에 보여지지 않던 입속을 보여주는 것도 민망할 수 있겠죠
그래서 입과 표정을 가리는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표현이 더 풍부하고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여성들에게서 이런 행동이 더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 예의 체면문화
서구권보다 동양문화가 예의나 체면, 눈치보기등이 발달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윗사람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등의 감정표현은 예의없는 행동으로 여겨졌을 수 있겠죠 서구권에서는 입을 가리는 것이 예의없는 행동으로 여겼다면 그 반대의 경우가 되는거네요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감정표현이 풍부하기도 하고 여성들에게 더욱 예의나 행동규범을 강조하는 관습이 존재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웃을 때 입을 가리는 행동이 정착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3. 성적인 이유
입이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는데요 입이 여성의 성기 이미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심리학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가령 립스틱이 검정색이나 파란색이 아닌 빨간색 핑크색계통이 많은 이유도 역시 그런 이유라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19금이 될 것 같고요 ㅋ
여성들이 입을 벌리고 웃는 것은 가볍고 경망스럽고 천박한 모습으로 여겨졌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조리퐁-- 여가부같은 말같기도 했는데 입과 관련된 이미지가 예전부터 전해져왔다는 말을 들어 본적 있어 신빙성이 없다고 할 수 도 없을 것 같네요
코는 남성과 관련된 이미지가 오래전부터 내려왔죠
웃을 때 입을 가리는 행동은 주로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므로 여성스러운 행동으로 간주되기도 하는데요
남성들에게는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궁금해할 수 도 있지만 싫지만은 않은 행동으로 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다름의 표현이니깐요
다르기 때문에 끌리게 되는 것이죠 자연이 암수로 나눠놓고 번식을 하는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유전자적 다양성때문이라고 보는데요 다름이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마치 자석이 같은 극끼리는 밀고 다른 극끼리는 당기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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