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강신드롬? 한강붐? 온통 한강이슈뿐이네요
아시아에서는 18번째 아시아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기 때문인데 노벨상이 오랜 전통과 명성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광풍의 분위기는 어리둥절할 정도네요
노벨상수상발표 후 14일까지 오후1-2시경까지 83만부가 팔렸고 15일이면 100만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강작가와 그녀의 작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CGV에서 17일부터 한강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와 <내 여자의 열매 - 아기부처>을 원작으로 하는 <흉터>가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전국 45개 극장에서 상영하고 티켓값은 <채식주의자>는 1만원 <흉터>는 6천원이라고 하네요
관심있는 분은 아래 CGV에서 지역별 상영관과 상영시간확인 그리고 예매까지도 할 수 있네요
한강의 소설들이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되면서 덩달아 한강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까지도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는 관객수 3536명, <흉터>는 256명
난해하기도 하고 예술성있는 영화로 만든 것 같네요
평양감사도 지가 싫으면 그만이라고 일단은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과 맞아야겠죠
또 다른 한강 원작소설의 영화화에 대한 기대도 있다고 하는데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꼽고 있다고 합니다
한강작가는 위의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2014년이네요)
인물의 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각이 느껴질 것 같은데요 (책을 안읽어봐서)
예술이란 인간에 대한 통찰력,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런 말들이 있더군요
이건 심리학하고도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과연 내 안에는 머가 있을까?
이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의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기억은 왜곡되어 있고 그리고 그 경험(또는 상처?)은 그 후의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고 했나?
간단한 줄거리를 봤는데 간단한 소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적인 수위도 상당하다는 말도 있네요 (영화 채식주의자도 19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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