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방의 아리스 우영우표절논란 - 혐한의 자존심은?

by 심미안수 2024. 2. 3.

 

일본 닛뽄텔레비전의 일요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표절의혹은 일본 국내에서 사이조우먼이라는 매체에서 가장 먼저 제기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일본언론과 한국언론에서도 표절의혹이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사이조우먼에서는 5가지 유사성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비슷한 부분이 더 있는 듯합니다 

 

아래 기사 참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닮아도 너무 닮은 ,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厨房のありす)’

`주방의 아리스`는 스펙트럼증 천재 요리사와 다양한 삶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빚어내는 하트풀 드라마입니다. 배우 카도와키 무기, 나가세 렌, 마어데 아츠코 등이 출연하..

www.ekn.kr

 

유사한 부분중 아리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 CEO의 딸이고 우영우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은 대기업의 딸로 비슷하다는 점도 있는데요

 

우영우의 과거를 알고 있는 대기업의 딸이 우영우의 모친이라고 하니 앞으로 CEO의 딸이 아리스의 모친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표절논란으로 바꿀 수 있을까?

 

나의 경우는 두 드라마 모두 안 봐서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는 없는데요

 

 

 

일본에서 한국영화나 드라마등의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하는 경우는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내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한국드라마표절논란은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문화는 물과 같아서 위에서 아래를 흐른다고 합니다

 

한류 K드라마 KPOP등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이니 일본에서 리메이크한다거나 일본넷플릭스에서 1위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더 이상 이상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판권을 사는 것과 표절은 엄연히 다른 행위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넷플릭스 TV쇼 부문 비영어권·영어권 모두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고 일본넷플릭스에서도 1위였습니다

 

이렇게 잘 알려진 (일본내에서도) 드라마를 표절한다면 금방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표절이 맞다면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진 않는데요 

 

우영우 제작사도 유사성을 인지하고 있고 지켜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아래는 한국의 10원빵이 일본으로 건너가 유행한 10엔빵을 두고 한국을 따라하면 히트치는 현상에 대한 일본인의 칼럼에 대한 글인데요

 

 

 

10원빵 10엔빵 - 한국흉내내면 히트의 법칙은 진짜인가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작되어 유명해진 10원빵이 서울 연남동등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10원빵은 10원 동전의 모양을 한 카스텔라 치즈빵이라고 하는데요 1개당 3000원 정도하고 합니다 이

tkdtlrrhkqltkdtlr.tistory.com

 

과거 한국이 일본을 모방하고 따라할 때 "일본에서 유행한 것은 한국에서도 유행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일본가서 아이디어를 얻어오던 시절이 있었죠

 

 

당연 표절논란이 꽤 있었구요

 

이것은 상도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가간의 자존심, 우열의식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심리적으로 우월의식이 존재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반일을 하더라도 심리적 열등의식?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뒤처진 느낌이 분명있었고요

 

여전히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도 있죠

 

 

 

 

2010년대 일본의 혐한이 창궐하던 시기에 이런 혐한현상에 대해 일본의 조급함을 드러내는 현상이다는 분석이 있었는데요

 

한국의 성장, 문화적 영향력이 일본내에서 확산되자 일종의 반발, 반작용의 현상이라는 것이죠

 

이것은 다시 말하면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한국에 대한 우월의식을 고수하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혐한이 하나의 비즈니스 산업화가 되어 특히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것입니다 중장년층은 한국이 일본을 모방하며 성장해 왔던 것을 목격하며 성장해 왔던 세대니깐요

 

현실부정과 정신승리의 모습이었던 것이죠

 

 

 

현재는 혐한이 시들어졌는데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이고 일본내에서도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들도 현실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일본을 우습게 보게 된 시작점이 혐한시위 때문이었는데요

 

내 기억에 2010년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유튜브에서 혐한시위를 봤는데 처음에는 분노를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일본이 우습게 보이더군요

 

나 역시도 일본은 선진국 앞선 나라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혐한시위하는 것을 보면서 이 나라가 이런 수준의 나라구나라고 깨닫게 되었던 것이죠

 

 

현재의 한류의 인기는 일본인들 특히 한국이 일본을 모방하던 시절을 살아온 중장년층에게는 심리적으로 갖고 있던 한국에 대한 우월감이 상당히 손상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드라마표절논란까지 있으니 그들의 자존감은 더 망가지지 않았을까 우려가 되네요

 

표절이라는 것은 문화의 영향력을 넘어선 의식수준차원으로 까지 확장될 수 있는 문제니깐요

 

한국인이 중국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표절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일본이 표절을 안해온 것이 아니지만 한국드라마표절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죠

 

 

일본인들의 심리를 위해서라도 표절은 하지 말고 판권을 사길 바라고요 

 

이건 일본만이 아니고 한국 중국도 마찬가지겠지요

 

 

 

이제 중국이 한국것을 표절했다고 하면 한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못 받는 수준이 되었는데 일본도 그런 수준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한국인들이 갖고 있던 일본에 대한 환상을 더 이상 깨지 않길 바라거든요 

 

 

일본 닛신 불닭볶음면 표절카피? - 난 일본이 과거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얼마 전에 일본 닛신에서 삼양 불닭볶음면을 카피한 제품이 언론에 보도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나갈 줄 알았는데 관련기사가 새로운 내용은 없이 며칠간 계속되네요 이 기사의 댓글을 보니

tkdtlrrhkqltkdtlr.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