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레깅스 시구논란 - 여자의 몸사용법

전종서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 그게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논란의 이유는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건 한국언론에서 나온 사진들을 캡처해 온 건데요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유튜브등에 보면 영상도 있겠죠

 

전신샷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언론들이 수고했네요 조회수로 보답받을 것 같긴 합니다

 

 

 

전종서가 입고 나온 것이 레깅스이고 야구복은 크롭티까지는 아니지만 짧죠

 

전종서는 이미 시구를 한 적이 있더군요 그때는 청바지와 야구복을 입고 나왔더군요

 

 

 

이번에는 메이저리그고 오타니가 참가하니깐 미국 일본등에서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아마도 노린 것 같죠

 

레깅스의상은 매우 성공적이였는데요 미국과 일본에서 "섹시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나도 전종서를 몰랐는데 거의 모든 언론에서 전신사진과 함께 기사가 나와서 전종서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으니 역시나 레깅스는 성공적이다라고 할 수 있겠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건강미다, 예쁘다, (섹시하다는 한국언론보도에는 안 나오네요 ㅋ 페미때문인가ㅋ) 우호적인 의견도 있고 민망하다, 장소와 맞지 않다등의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불법도 아니고 정답도 없고 개인의 호불로만 있겠죠

 

 

경쟁사회인데 배우가 자신의 상품성과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노출이라고 이해는 가긴 하네요 그리고 남자다 보니깐 눈길이 가긴 합니다 본능이라서 어쩔 수가 없네 ㅋ

 

 

하지만 잠깐의 본능의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이성의 시간이 오지요

 

 

레깅스는 이미 한국에서 한때 논란이 있었죠

의외로 남자중에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았죠 본능보다 현실자각인가 ㅋ

 

사실 나는 예전 페미를 잘 모를 때 페미에 긍정적이었는데 실상을 알고보니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매우 비판적으로 변했는데

 

하지만 여성의 몸으로 경쟁력을 가리는 것에는 원래 부정적이였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성상품화죠 그래서 미인대회도 긍정적이진 않은데요

 

야구장이라는 장소에서 시구하는 여성의 몸이 경기보다 화제가 되는 이런 현상은 좋아보이진 않고요

 

그걸 또 언론에서도 전종서의 계획?대로 부채질하는 것 같아 더욱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렇게 언론에서 띄워주고 성공적이라고 판단되면 여자들이 너도나도 벗기경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보수적인가? 페미인가?

반페미가 이런거 좋아하는 거 아닌가? ㅋ

 

 

전종서 개인에 대한 비판을 할 생각은 없고요 이건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이고 전략? 이라고 할 수 있으니깐요 그런 시대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레깅스시구가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여자의 몸사용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도 그렇고 프랑스에도 있었고 아마 다른 나라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치에서조차 여성 정치인이 몸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프랑스 여성장관 마들렌 시아파 플레이보이 표지모델 - 나의 생각은?

 

어그로? 주목은 끌게 되죠 본능을 자극하니깐 

 

하지만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가는 별개의 문제죠

 

 

 

노출도 자유고 선택이라고 하니깐 조선시대도 아니고 히잡쓰고 다니는 이슬람도 아니고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상황들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이런 걸보면 근본적으로 타고난 것이 다른 남녀가 평등할 수 있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래서 페미가 틀렸나봅니다 

 

하지만 여성인권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이건 평등의 문제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