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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아이러브유 채종협주연 - 속마음을 아는 것은 약일까 병일까

by 심미안수 2024. 2. 27.

 

일본 TBS의 화요드라마 아이러브유(Eye Love You)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 드라마는 여자주인공이 눈을 마주치면 상대방의 속마음이 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이 사업에는 도움이 되는데 연애에는 상처를 입게 되는데 한국유학생(채종협)을 만나게 되는데 속마음은 한국어로 하므로 속마음을 알 수 없게 되는 러브스토리라고 합니다

 

이성의 속마음이 들리는 이야기는 멜깁슨의 <왓위민원트  what women want>라는 2001년도 영화가 생각이 나는데요

 

내 기억에 이 영화는 여성의 속마음이 들려서 여성을 더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아이러브유>에서는 상처를 받게 된다는 점이 다르네요 

 

아직 방송중이니깐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긴 하죠

 

<왓위민원트>에서도 초반에 멜깁슨도 여성의 속마음이 들려서 매우 혼란스러워 하긴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닐 때도 있긴 합니다 모르는 게 약이다?

 

최소한 뒤통수맞지는 않겠네요 ㅋ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채종협의 속마음이 한국어로 나오는데 자막을 달아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시청자는 여자주인공과 같은 입장이 되는 건데 넷플릭스에서는 자막이 나온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5.5%에서 시작하여 6%대의 시청률이 나오고 있다고 하고요  일본넷플릭스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권에서도 공개되었고 영어권에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넷플릭스에서도 5위까지도 오르기도 하였다고 하고요

 

일본에서 골든프라임타임 (오후10시)에 한국배우(채종협)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괜찮은 시청률이 나와 더 화제가 되고 있네요

 

한국에서도 일본드라마가 화제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고 애니도 아니고 한국넷플릭스에서 5위까지 되었다는 것도 뉴스거리가 될 만도 합니다

 

 

 

이렇게 한일 양국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드라마에 나오는 다정한 한국남자(잘생기고 키 큰건 깔고 가는 거고 )라는 판타지와 한국문화, 한국어, 한식의 인기와 관심, 호기심과 멜로드라마의 기본요소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화제가 되니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듯 한데요

 

드라마 자체의 재미도 있겠지만 한류 나아가서 한국자체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생각하면 그다지 놀랍거나 신기하진 않네요 

 

예전에 한국 남친과 한국배경의 <엑스 오 키티>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설정의 드라마를 보고 국뽕이 아니라 당연하게 느껴지기를 바랐는데 그런 때가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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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들 중에도 일본여자에 대한 판타지 호기심 같은 것을 갖고 있는 경우가 꽤 있죠

 

이런 판타지나 호기심은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여러 문제들은 속마음을 알아갈 필요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이런 드라마가 한일관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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