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것이 미덕으로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해가 지면 일을 하거나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있어 해가 있는 시간을 더 오래 갖는 것이 부지런함과 같은 의미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등의 발명으로 야간에도 주간못지 않게 일을 하거나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없어지게 되었고 현대 사회에서는 저녁형 인간(올빼미족)의 증가하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18-47세까지 아침형이 18% 저녁형이 19%이고 49세이상은 아침형이 30% 저녁형이 6%정도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젊음층에 저녁형이 많고 노년층으로 갈수록 아침형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증가하는 저녁형인간의 현상에 의해 아침형 인간(종달새족)과 저녁형 인간(올뺴미족)의 비교가 의미가 있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존재해 온 아침형인간에 대한 선호가 나름 의미가 있는데 주로 정신과 신체건강에 관한 것입니다
아침형 인간보다 저녁형 인간의 사망률이 10%더 높고 당뇨병 30% 신경질환 25% 위장장애 23%가 각각 더 높은 것올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비만확률이 3배 더 높고 근육감소증은 4배가 가량 더 높다고도 합니다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아침형 인간이 더 명랑 쾌활하며 행복감도 더 높다고 하며 저녁형 인간이 우울증 조울증등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 저녁형 인간보다 건강상 이점을 갖는 이유로 저녁형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은 생체시계와 실제 현실 시계가 일치하지 않는데서 오는 부작용이 원인이고 야식 술 담배등의 부정적인 습관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인공빛(혈당증가, 신진대사저하)의 노출등을 꼽고 있기도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 저녁형 인간보다 학업성적이 더 우수하고 더 높은 연봉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이유는 생체시계와 학교생활시계가 일치하기 때문이고 아마도 더 높은 연봉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안정된 직장과 고정적인 수입을 얻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의 생체시계에 맞춰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근무시간은 아침형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과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강제 아침형 인간으로 전환된 사람들도 많은 것입니다
그럼 저녁형 인간의 증가는 전기와 산업구조의 등의 변화로 파생된 부정적인 현상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저녁형 인간의 장점도 발견되는데 창의성과 IQ, 문제해결능력, 귀납추리등이 아침형 인간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녁형 인간의 경우 예술가 작가 프로그래머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침형 저녁형으로 나뉘 지는 것은 유전자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PER3 유전자의 길이가 짧을 수록 저녁형 인간이 된다고 하고 그 외에도 수면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영향을 끼친다고도 합니다
그럼 유전자적 영향이므로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가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충분히 환경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 태양빛을 받으면 태양빛이 생체시계를 리셋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몇개월 정도면 아침형 인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합니다
근래 몇년간 저녁형 인간에 대한 장점도 많이 조사되어 저녁형 인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든 조사에는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저녁형 인간의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문제는 반드시 주의하고 신경쓰는 것이 바람직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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