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축구가 우즈벡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네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금메달과 병역면제라는 보상을 얻게 되는데요
축구를 좋아해서 웬만한 경기는 챙겨보는 편인데요 못보면 하이라이트라도 찾아보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를 보면서 그 수준이 한심할 정도입니다
경기수준은 아시아권 경기니 감안하겠지만 매너수준이 거의 똥수준이더군요
경기를 할때마다 소림축구, 깡패축구 이딴 소리가 계속나오네요
급기야 엄원상은 부상을 당해 교체를 되었고요 부상의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혀서 이동했다는 소식은 있습니다
소림축구라는 중국부터 보면 한국과의 경기전에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난투극과 침대축구시전했죠
중국과의 8강전에 대해 이런 소림축구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나서 생각보다 거칠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현규선수와의 충돌등 그 수준이 어디가겠습니까
카타르전에 이어 한국전까지 문제가 발생했다면 폭력 축구로 낙인찍힐 수 있었겠죠
이미 지난 평가전에서 한국선수 엄원상 고영준 조영욱등이 부상을 당했고요
이런 전과가 이번 8강전에서 나름 얌전?해진 것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닌가 싶네요
다음은 북한과 일본의 8강전인데요 이 경기에서도 폭력축구라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과 일본이 경기하면 그래도 북한을 응원하는 편인데요 응원하기 쪽팔리기도 하고 같은 민족으로서 쪽팔리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한국 우즈벡전인데요
연달아 가관이죠 엄원상은 중국만 가면 부상이네요
이런거 보면 그 나라의 의식이나 문화수준 그리고 축구수준이 나오는 것 같네요
어제 또 다른 국제축구가 있었는데요
ACL포항과 우한 사전전이 였습니다
중국프로팀인 우한 산전 역시 그 나라답게 거칠었는데 한명이 거친 태클로 엘로우카드 받았어요 그러다가 VAR로 노란색이 빨간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 뒤로는 소림축구가 조금은 얌전해지더군요
이런 소림축구 깡패축구를 하는 이유는 결국 실력이 안되니깐 기싸움으로 위축시켜 실력발휘를 못하게 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퇴장을 당해버리면 오히려 이런 소림축구나 깡패축구는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소림축구 깡패축구 치료에는 레드카드만한게 없는데요 근데 이런 행위를 심판이 놓치는 경우도 있고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VAR로 느린 속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그 심각성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죠
물론 VAR이 완벽하거나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죠
지난 토트넘과 리버풀전에서 VAR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심논란이 발생했습니다 VAR이 문제가 아니고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VAR이 현재로서는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오심이 발생해도 명확하게 증명되고 책임을 물을 수 도 있는 근거가 되겠죠
눈높이는 높아졌는데 축구수준은 그렇다치고 이런 폭력 추태축구는 아시아축구수준과 의식수준을 보여주는 것 밖에 안됩니다
과거에 한국도 태권축구라고 거친 경기를 한 적도 있다는 말도 들었는데요
이젠 한국이든 일본이든 어느 나라든 이런 식의 폭력과 비매너의 방법으로 이기겠다는 전략을 사용해서도 안되고 이걸 그들에게 맡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경기운영적으로 막아야 될 것이고 그 수단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이 VAR일 것입니다
심판수준 경기수준 떨어지고 하는 짓은 폭력과 추태고
이런 경기 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아마도 한국선수들도 병역면제가 아니면 참가하고 싶지 않은 대회일 겁니다
아무튼 아시안게임에서 VAR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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