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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테러 중학생과 이수정교수에게 동기와 내로남불이란?

by 심미안수 2024. 1. 28.

 

 

배현진 의원이 15살 중학생에게 강남구 신사동의 미용실을 찾았다가 돌로 십여 차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틀만에 퇴원하였다고 합니다

 

 

 

배현진 피습 사건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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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용의자인 15살 중학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공개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이재명테러범도 신원공개를 안했으니 형평성의 문제도 있겠네요

 

근데 나무위키에 다니는 학교이름까지 나오네요

 

 

이 중학생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입원대기중이였다고 하는데요 검거된 이후에  경찰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해 가능성이 있는 피의자를 입원시키는 '응급 입원'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중학생은 아이돌연습생을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배현진을 보고 우발적 범행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경찰에서는 계획범죄가능성도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중학생은 공격에 사용한 돌은 평소에 지니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거짓일 수도 있지만 정신질환자이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실일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도 없겠네요

 

계획범죄라면 돌을 준비해 왔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하고요

 

 

 

아마도 사람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범행동기일 것입니다

 

본인의 주장대로라면 아이돌연습생을 만나러 왔는데 왜 배현진을 공격한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점이죠

 

계획범죄였다하더라도 마찬가지가 되겠죠

 

경찰에서는 포렌식등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눈에 띄었던 것은 이 중학생이 경복궁 낙서범 영장 심사 때 피의자에게 지갑을 던지기도 하였고

 

 그날 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참교육하고 왔다"며 동영상과 게시글을 올리고 본인 행동을 자랑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범죄자에게 참교육을 하고 온 정의감이 높은 중학생같은데요

 

하지만 같은 사람이 돌로 사람을 십여차례나 공격하는 모순된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찰 게시글들을 전부 분석하고 있는데 특정 정치 세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기보다는 주변 관심을 끌기 위해 이상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채널A - “배현진 피습, 공범·배후 없다”…단독범행에 무게)

 

관심을 끌기 위해 즉 관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원 출석 때에도 자신의 영상을 찍어 주변에 공유했다고 하네요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이슈 현장에 수차례 참여했던 피의자가 ‘비뚤어진 인정욕구’로서 유명 정치인에 대한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하네요 (한겨레 - 배현진 습격범, 이태원·경복궁 낙서범·이재명 법원 출석 찾아갔었다 )

 

관심과 인정 

 

현재까지는 경찰과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은 정치테러나 이수정교수의 말대로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고 정신이상질환자의 관심과 인정욕구때문이라는 것이죠

 

 

정신질환자의 정신세계를 보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겠죠 하지만 이런 분석이 그럴듯하게 설득력있게 보이기는 합니다

 

 

 

 

이수정교수의 발언

이수정 "배현진, 여성이라 피해자 됐을 수도…문제의식 가져야" 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보통 14~15살 아이들은 합리적인 판단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가해자가)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어린 청소년이라면 이건 온라인을 통해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하는 전반적인 흐름의 끝에 지금 이런 우발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다"며 배 의원이 여성이기 때문에 피해자가 됐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다시 말하면 여자라서 당했다 아니 당했을 수  있다가 되겠네요

 

근데 구태여 "전반적인 흐름의 끝" 같은 문학적인 표현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하네요 

 

 

이 논리대로라면 반대로 다른 증거나 근거도 없이 15살의 판단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남혐을 야기하는 전반적인 흐름의 끝에 이런 우발적인 사건이 있어났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겠죠

 

사실 전문가가 아닌 여초커뮤에서나 나올만한 말이기도 하죠

 

심리전문가로서 정치인으로서 민감한 남녀이슈를 증거나 근거도 없이 이번 배현진테러사건에 끌어들이는 것은 남녀갈등조장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수정교수의 이력을 보니 정반대의 언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수정(교수)/논란 및 사건 사고 - 나무위키

모든 인류 구성원의 천부(天賦)의 존엄성과 동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및 평화의 기초이며, (중략) 2020년 4월 무렵[15] 민음사 출판그룹이 게시한 영상에

namu.wiki

 

 

위의 나무위키의 <15 한국페미니즘 비판파장> 챕터와 아래의 조선일보 " 한국의 여성운동, ‘피해망상 페미니즘’으로 변질됐다"를 보면 한국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여성운동, ‘피해망상 페미니즘’으로 변질됐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에게 물었다 한국은 여성이 혐오살해당하는 나라인가 “여성을 범죄피해자로 고착시키는 ‘명명’이 더 위험” #에그스토리 2016년 5월17일 서울 신논현역 근처의 노래

n.news.naver.com

 

그 내용을 보면 거의 반페미 아니 상식적인 선에서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 배현진테러 사건에 대해서는 범인의 나이가 어리다는 근거로 여자라서 당했을 수 있다를 시전하고 있다는 점이 모순되게 보이네요

 

이것 역시 페미들의 피해망상의 한 사례로 간주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배현진테러범인 중학생의 모순은 과시, 인정, 관심욕구에서 비롯되었다면(물론 아직 수사중이고 확실치는 않지만) 이수정교수의 이런 모순된 모습의 동기는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이교수는 배현진테러에 대해 남의 일이 아니다며 “출마 소식을 접하고 처음 쪽지로 받은 협박 메시지”라며 “연구실 문틈에 끼워놓고 갔다는 건 내 위치와 동선을 알 수도 있다는 얘기. 잠시 두려움이 판단력을 마비시켰지만 잊기로 했다”라고 했다(이데일리 기사에서)

 

위의 쪽지를 받고 판단력이 마비될 정도로 두려움을 겪었다고 했는데요

 

그 두려움과 공감능력 연대의식이  배현진테러사건에 대해 오버하는 결과를 초래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중학생도 그렇고 이수정교수도 그렇고 수사중이고 단편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있어 정확한 동기나 모순된 부분에 대한 분석은 알 수 없겠지만요

 

하지만 인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든 어떠하든 기본적으로 모순되고 이중성의 내로남불의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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