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핑크의 로제와 브루노마스 (누구신지?)의 아파트 (apt) 전 세계적인 인기라고 하죠
빌보드 100에 8위가 되었다고 더 올라갈 것이라고 하네요
kpop 여성가수로는 10위안의 순위는 최초이고 남녀 합쳐도 5번째라고 합니다
궁금해진 건 왜 사람들이 좋아하지?
로제 아파트의 인기이유
1. 익숙함과 새로움
처음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멜로디이다 그러고 보니 뮤비에 나오는 춤도 봤던 건데? 머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새로움이라면 반복되는 아파트 (이걸 훅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 익숙함이 쉽게 받아들여지면서 새로움이 또 다른 재미를 줬나 보다고 생각했는데요
방송에서 봤는데 어떤 전문가가 비슷한 말을 하네요
브루노마스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전문가와 별 차이가 없네 ㅋ 그럴리는 없고 사실 이 부분은 음악만이 아니고 많은 영역에서 적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2. 분위기와 조합
익숙하고 새로움만이 있다고 어필될 수는 없을 텐데요
경쾌하고 유쾌하고 밝은 그러면서 달콤한? 분위기와 그 익숙함들과 새로움의 조합이 잘 된 것 같네요
3. 이국적인 중독성
사실 로제의 아파트가 한국에서 먼저 발매가 되었다면 한국에서 이 만큼의 성공을 할 수 있었을까에 의문이 생기는데요
이 노래가 아파트게임에서 아이디어가 나왔고 아파트 아파트 하면서 반복(훅이라고 하네요)이 되는데요 그래서 중독성이 있고 세뇌시키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파트게임에서 나온 노래라는 것과 '아파트 아파트'의 반복이 한국인들에게 새롭다는 느낌으로 다가올까?
아파트라는 단어가 원래 apartment에서 나온 외래어이자 줄임말?인데 이런 한국발음과 아파트게임이 외국인들에게 이국적인 중독성과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네요
한국과 kpop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작용했을 것 같고요
4.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화음
음악을 진짜 몰라도 한국사람이라면 블랙핑크는 알죠 근데 브루노마스는 몰랐는데 유명한 사람인가 보네요
세계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협업이 인기에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있더군요
아파트의 가사내용이 아파트에서 남녀간에 술게임도 하고 먼가 달달한 느낌이더군요
남녀 성별의 음색과 화음이 노래와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것 같고요 야하거나 노골적이지 않고 유쾌하면서 달콤한 분위기가 누구에게나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뮤비도 그렇고
표절논란
이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어디선가 귀에 익은 그런 멜로디였거든요
가장 먼저 알려진 건 일본노래 사와이 미쿠의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라는 곳의 표절논란이라고 합니다
비슷하다는 부분만 비교해서 들어보면 비슷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언론에서 발빠르게 전문가들을 인터뷰해서 대응을 하는데요 ㅋ
표절이 아닌 이유를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8마디 이상 (또는 누구는 4마디 이상)이 유사해야 표절이라고 판정된다고 하는데요 두 노래는 4마디 정도가 유사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사실 이것이 표절이 아닌 가장 명확한 이유같은데
두 노래의 비슷하게 들리는 부분은 코드가 같기 때문인데 그 코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노래에서 사용되어 온 코드라는 것입니다
직접 그 코드를 사용한 노래들을 소개해주는데요
아이브 I want (2023)
베이비몬스터 Forever (2024)
Ava Max - So Amn I (2019)
Cold Play - viva la vida (2008)
등이 있고요
백미는 엄정화의 삼자대면 (1997년)이네요 이렇게 되면 일본노래가 삼자대면을 표절이라나???
1분 20초 정도부터 보면 될 것 같고요
이렇게 다른 노래들과 비교를 하니 일본노래표절논란은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이것보다 또 다른 표절논란이 있는데요 이건 움직일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369게임 표절논란입니다 아파트 아파트 이 리듬과 369 369의 리듬이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논란이 더 그럴 듯 할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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