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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은 드라마 영화 - 지원은?

by 심미안수 2024. 8. 23.

 

교토국제고 인스타그램

 

교토국제고가 진짜 고시엔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해버렸네요

한국계민족학교이고 한국어교가가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프로리그도 아니고 일본국내고교야구대회인데 일본에서는 대단한 인기라고는 하지만 한국에서의 이런 놀라운 반응은 이례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언론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도 대단하고 윤석열까지도 축하메시지를 올렸다고 하죠 초청하는 거 아닌가? ㅋ

 

여기에는 민족의식, 애국심등이 바탕에 있다고 봐야겠죠

 

재일동포의 학교로 출발했고 한국어교가라고는 하지만 현재는 일본국적학생이 60-70%(기사마다 좀 다르네요)라고 하니 애매해지기는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학교에서 한국어, 한국무용, 태권도, 한국역사등도 가르친다고 하니 친한파양성학교? 

 

일본여학생중에는 한국문화좋아서 온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런 민족의식, 애국심 제쳐두고 이번 교토국제고의 고시엔우승은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해왔다는 것이죠

 

교토국제고가 산속에 있다고 하는데요

 

백승환교장은  “학교가 산속에 있는데, 이 산 계곡을 하루에도 수십 바퀴 뛰면서 체력과 정신력을 길렀다”고도 했고

 

교토국제고의 야구연습장은 좌익 70m 우익 60m의 사다리꼴로 장타를 치면 외야로 넘어가 건물의 외벽이나 주차장의 차를 칠 수 있어 낮고 강한 타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대회에서 외야로 나가는 타구가 적고 홈런은 0개였다고 합니다 

 

비닐테이프로 기운 야구공으로 연습을 했다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기아가 2군 캠프를 고치현에 차렸을 때 연습공 1000개를 기증했다고도 합니다 

 

한국언론에 소개된 내용만 봐도 <공포의 외인구단>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해왔다고 보이는데요

 

 

 

공포의 외인구단

야구 를 소재로 한 한국의 스포츠 만화. 작가는 이현세 . 그의 출세작이며 대표작이다. 스토리와 작화 담당이

namu.wiki

 

 

원래 드라마 영화는 극적인 상황이 있어야죠 상상력과 극적인 요소를 추가하면 드라마 영화소재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재일교포의 문제까지도 들어갈 수 있겠죠

 

 

 

 

기아에서 교토국제고 야구부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고요

 

<백 교장은 열악한 연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필요성과 관련해 "학교장으로서 당연히 바란다"며 "한국에 계신 분들과 동포 여러분들이 많이 성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경>

 

한국야구계등에서 지원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일본이 야구강국이고 인기가 높다고 하죠

 

선수수급이나 유학등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https://www.instagram.com/kyotokokusai/ 교토국제고 인스타그램

 

 

https://kyoto-kokusai.ed.jp/kr/ 교토국제고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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